
라면은 한국인에게 가장 친숙한 간편식이지만, 과도한 나트륨 함량이 신장 건강을 해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잇따르고 있습니다.
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의 국민건강영양조사 분석에 따르면, 주 2회 이상 라면을 섭취하는 사람은 신장 기능 저하 위험이 1.7배 높다고 합니다.
라면을 즐겨 먹는다면, 이 수치가 결코 가볍게 들리지 않을 것입니다.
라면 한 봉지 = WHO 하루 나트륨 권장량 초과
시중 라면 한 봉지에는 평균 1,700~2,000mg의 나트륨이 들어 있습니다.
여기에 국물까지 모두 먹는다면, 세계보건기구(WHO)에서 권장하는 하루 나트륨 섭취량(2,000mg 이하)을 한 끼로 초과하게 됩니다.
나트륨이 과도하게 들어오면 신장은 이를 걸러내기 위해 과도하게 작동해야 하며,
이 과정이 반복되면 신장 여과 기능 저하 → 단백뇨 → 만성 신부전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.

연구로 확인된 ‘라면과 신장 손상 위험’
서울대 의대 연구(2014, 국민건강영양조사 기반)에서는
- 주 2회 이상 라면을 먹는 사람은
- 신장 기능 저하 위험이 1.7배 증가했고,
- 혈압 상승 및 심혈관 질환 위험도 함께 증가하는 경향이 관찰되었습니다.
특히 **만성 신장질환 환자(CKD)**의 경우 라면 섭취가 단기간에도 신장 기능을 악화시킬 수 있어,
전문가들은 “라면을 포함한 고 나트륨 가공식품을 가능한 한 피할 것”을 권고하고 있습니다.

건강을 지키며 라면을 즐기는 방법
라면을 완전히 끊기 어렵다면, 다음과 같은 실천법을 추천드립니다.
- 국물은 남기기 — 전체 나트륨의 60~70%가 국물에 포함되어 있습니다.
- 스프 양 줄이기 — 절반만 넣거나, 소금 함량이 낮은 제품을 선택하세요.
- 채소·계란 추가하기 — 나트륨 희석 효과가 있으며 포만감도 높입니다.
- 물 충분히 마시기 — 나트륨 배출을 돕고 신장 부담을 줄여줍니다.
야식으로 피하기 — 수분이 부족한 상태에서 섭취하면 신장 부담이 커집니다.

전문가들이 강조하는 ‘나트륨 줄이기’의 중요성
- 삼성서울병원, 국민건강보험공단, 대한신장학회 등에서도
“라면, 김치, 가공식품 등 나트륨이 많은 음식은 신장 질환 위험을 높인다”라고 경고합니다. - 나트륨 섭취를 줄이면 혈압 관리, 신장 보호, 심혈관 질환 예방 효과를 동시에 얻을 수 있습니다.
🔍 참고 자료
-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(2014). 국민건강영양조사 분석 결과.
- 헬스조선, 국민건강보험공단, 삼성서울병원 건강자료실.
- 대한신장학회: 만성신장질환 예방을 위한 나트륨 섭취 제한 권고.
라면은 간편하고 맛있지만, 자주 섭취할수록 신장에 부담을 주는 음식입니다.
특히 국물까지 모두 마시는 습관은 신장 손상, 혈압 상승, 만성 질환 위험을 키울 수 있습니다.
건강을 지키면서 라면을 즐기고 싶다면, 나트륨 줄이기 습관과 균형 잡힌 식단 관리가 가장 좋은 해답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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